KB투자증권은 11일 인터파크INT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INT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61억원 (+21.5% YoY), 영업이익은 56억원 (+46.2% YoY)을 기록했다”며 “ENT 부문의 자회사 실적 기여로 4분기 만에 영업이익은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투어사업은 여전히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유류 할증료 인하로 인해 지난해 4분기의 여행 수요가 1분기로 일부 이연되며, 1분기 투어부문 성장 모멘텀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며 “지난해 부진했던 영업이익의 기저효과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6.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