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리미엄 맥주 카프리가 9월6일부터 11월3일까지 전남 광주 북구 광주 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열리는 ‘2013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공식 맥주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카프리는 2013년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의 주제인 ‘것이기 멋이기(Anything Something)’를 반영해 만든 행사 공식로고 ‘거시기 머시기’를 카프리 병 맥주 라벨에 담은 특별판을 제작해 전시한다. 행사 공식 로고인 ‘거시기 머시기’ 글자를 사람의 표정으로 나타내 두 사람이 마주보고 소통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별판은 데얀 수딕(Deyan Sudjic) 런던 디자인 뮤지엄 관장, 브랜든 기언(Brandon Gien) 호주 굿 디자인 대표 등 디자인계 유력 인사를 비롯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소속 11개국 문화부 장관이 참여하는 전야제(9월4일)와 개막식(9월5일)을 통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