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흥銀, "대출고객 불만 없애자"

3F운동전개...대출여부 48시간 내 결정 조흥은행이 대출 고객들의 불만을 없애기 위한 '3F운동'을 전개하는 등 공격적인 대출영업에 나선다. 3F운동이란 고객이 방문할 때부터 능동적으로 응대(First)하고,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Fast)하며, 그 처리결과를 고객들에게 확인(Finish) 하는 등 고객의 불만사항을 제로화 하겠다는 취지의 서비스 개선운동. 조흥은행은 특히 이를 계기로 앞으로는 대출여부를 48시간 이내에 결정하기로 했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은 이를 위해 우선 대출고객에 대한 응대요령을 담은 책자를 발간해 배포하고 대출고객의 불만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확인하는 전담팀을 본부에 설치하기로 했다. 조흥은행은 아울러 전직원들이 손쉽게 여신상담을 할 수 있도록 여신상담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한편 대출 상담 및 섭외전담직원 제도를 도입, 인센티브와 지식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등 인력개발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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