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창(사진) 은행연합회장과 전국 10개 은행장들은 9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은행사랑나눔 네트워크’ 활동의 일환으로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이어 은행장들은 서울 평창동 ‘소망노인의 집’을 찾아가 혈압ㆍ혈당 측정기, 발마사지기 등 노인용품을 전달했다. 또 은행 임직원 1,200여 명도 21일까지 소외 계층 8,482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은행권은 지난 해 11월 조부모가 손자 또는 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정을 은행의 본ㆍ지점과 연결해 지원하는 사랑나눔네트워크를 결성해 지원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