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자사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최근 한신정평가ㆍ한국기업평가 및 한국신용평가 등 주요 신용평가기관들로부터 투자적격 등급인 BBB+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기존 BBB0보다 한단계 상향 조정된 것이라고 한토신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아파트 미분양 해소에 따른 부채비율 감소, 우량사업 위주의 신규 수주, 유상증자를 통한 유동성 확보 등이 신용등급 상향의 근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토신은 지난해 4월 최대주주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아이스텀앤트러스트로 변경됐으며 최근 LH 계열사에서도 제외되는 등 사실상 민간기업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