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7시16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도 해안에서 해병대 모 부대 소속 A 하사(25)가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병사가 발견,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다.
부대 관계자는 “A 하사가 아침 탐색작전이 끝났는데도 귀대하지 않아 동료 하사가 찾아 나섰는데 해안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군 수사 당국은 A 하사의 동료들과 부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