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세안 연례 안보포럼 22일 개막

북핵·역내 FTA등 논의 예정

아세안을 무대로 하는 장관급 연례 안보포럼이 22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한다. 특히 연례 안보포럼 기간 중인 23일 비공식 6자 외교장관회동과 24일 제15차 아세아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가 예정돼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핵 문제와 최근의 금강산 피격 사망 사건 등이 집중 논의될 것이기 때문이다. 외교가에서는 지난 12일 끝난 베이징 6자 수석대표회의에서 동북아 평화ㆍ안보체제 협의 원칙에 대한 개괄적 논의가 참가국간에 있었다고 보고 비공식 장관회동에서 보다 구체화된 안의 도출을 점치고 있다. 이어진 ARF에서도 북핵 문제가 다뤄질 전망이어서 회담 결과가 주목된다.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국ㆍ중국ㆍ일본이 참석하는 연례 안보포럼에서는 아시아 역내 정세와 자유무역협정(FTA)의 현안에 대해 각국 장관들의 폭 넓은 논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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