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이어 베트남에도 국내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장비제조와 서비스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베트남 우전부 르 남 탕 우전정책국장은 15일 오후 남궁석 정보통신부장관을 방문, CDMA 분야에서 양국 기업간 합작의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CDMA 장비제조 및 이동전화 서비스업체들이 베트남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SK텔레콤이 CDMA 사업권을 획득한 제3통신사업자인 사이공 포스텔과 합작을 추진중이며, LG정보통신은 합작사에 CDMA 관련 장비의 납품을 추진중이어서 이들업체의 베트남 진출이 순조로와질 것으로 보인다. /류찬희 기자 CHAN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