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에서 대구본부 구미지점의 이세철(52) 씨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이 씨는 온갖 시련과 역경을 이겨낸 끝에 ‘2007 골드멤버 시상식’에서 매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씨는 지난 1995년 버스 사고로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다. 더욱이 지난 2003년에는 위암으로 큰 수술까지 받았다. 그는 이런 신체적인 어려움을 노력으로 극복했다. 이 씨는 지난해 17억원의 매출에 3억2,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그는 늘 고객에게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성실한 자세는 그가 가진 최고의 자산으로 평가된다. 이 씨는 지난 99년 LIG손보에 입사하자 마자 대형사고를 터뜨렸다. 특유의 성실한 자세로 새로운 고객을 속속 발굴한 끝에 입사 첫해에 신인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특히 지난 2003년에는 위암 수술을 받고도 골드맴버 동상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영업실적을 올렸다. 이 씨는 지난 2006년까지 매년 골드맴버 본선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한 끝에 마침내 올해 영광의 ‘매출대상’을 차지했다. 이 씨는“고객과의 신의를 지키는 것이 최고의 영업 노하우”라고 소개했다. 이 씨와 함께 매출대상에 오른 부산중부지점 신세계사업소 정혜련(42) 씨는 지난 99년 입사 때부터 눈부신 영업실적을 올렸다. 첫해에 신인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2년 은상 ▦2003년 금상 ▦2004년 금상 및 증원부문 대상을 차지했고, 올해 매출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 씨가 강조하는 영업 노하우는 ‘신뢰’와 투철한 ‘사명감’이다. 그녀는 “영업을 하려면 정직과 성실을 미덕으로 삼아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