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의 6번째 제품으로 통영산 굴과 청양고추를 갈아 넣은 ‘통영굴짬뽕(사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통영산 굴을 비롯해 바지락·오징어·황태·홍합·조개 등의 7가지 해물을 우린 담백한 국물을 바탕으로 청양고추·마늘·양파 등을 넣어 개운하면서도 칼칼한 굴짬뽕의 맛을 살렸다. 굴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통영산 굴을 갈아 만든 후첨스프와 푸짐한 양의 부추·홍고추·당근으로 만든 건더기스프도 함께 들어있다.
기존 ‘자연은 맛있다’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해 국물이 담백하고 칼로리도 일반 라면에 비해 100㎉이상 낮다.
앞서 풀무원식품은 ‘꽃게짬뽕’을 시작으로 ‘오징어먹물짜장’, ‘골뱅이비빔면’, ‘고추송송사골’, ‘파송송사골’ 등 총 5가지 ‘자연은 맛있다’ 제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