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진重 내년 조선부문 흑자기조"

<대투증권>

대한투자증권은 한진중공업[003480]에 대해 내년에 조선부문이 흑자기조에 본격 진입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6개월목표주가 2만5천원을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투증권은 "한진중공업은 올 3.4분기 매출부진과 영업이익 급감, 순이익 적자전환이라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데다 내년 조선부문의 실적이 회복국면에 진입하더라도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를 넘어 제조업 대비 저평가 상태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대투증권은 그러나 "내년에는 조선부문의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실적개선 추세가 2007년에 더욱 확대될 전망이어서 중장기 투자매력도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대투증권은 또 "인천 북항부지를 포함해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연말로갈수록 가시화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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