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벤트렐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의 지도부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제시한 평화를 위한 길로 나아가기를 지속적으로 촉구하며 국제사회의 의무를 준수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지 리틀 미국 국방부 대변인도 “북한이 제기한 각종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북한은 평화를 해치는 위협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은 이날 군 최고사령부 성명에서 “전략로켓(미사일) 군부대들과 장거리 포병 부대들을 포함한 모든 야전포병군 집단들을 ‘1호 전투근무태세’에 진입시키게 된다”고 위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