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인천과 경기지역에서 취업관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인천시는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시 여성복지관에서 인천 거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2005년 전업주부 취업 페스티벌’이 열린다. 특히 12,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유통ㆍ제조ㆍ용역ㆍ서비스 등 100개 업체가 참여해 사람 찾기에 나선다. 행사기간 동안 웨딩플래너, 네일 아티스트 등 여성 유망직업ㆍ자격증 홍보관, 김정문 알로에 등 성공 창업의 길잡이 창업관도 운영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도 경기도와 광주시, 동원대, 성남지방노동사무소 및 대한노인회와 공동으로 오는 21일까지 산ㆍ학ㆍ연 포털사이트인 ‘e클러스터’에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갖는다.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는 13일 열린다.
경기도 광주시 소재 동원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50여개 사가 참가해 사무직, 품질관리, 생산ㆍ기능직 등 전업종을 총 망라해 청년ㆍ노인층, 재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500명을 뽑는다.
경기도 제2청은 인쿠르트와 공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기북부지역을 순회하면서 ‘경기북부 온ㆍ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갖는다. 온라인 박람회는 10월31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되고 오프라인 박람회는 10월11일 의정부시, 11월11일 고양시에서 각각 열린다.
경기도청과 각 시ㆍ군도 11월15일까지 부천, 광주, 안산 등 8개 도시에서 ‘2005년 하반기 경기도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연다. 지역별 채용박람회는 광주(13일), 안산(9일), 성남(21일), 이천(25일), 안양(31일), 수원(11월9일), 김포(11월15일)등이다. 온라인 박람회는 11월30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