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일본 바이오 기업인 하야시바라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CJ제일제당은 하야시바라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지 않았다고 4일 공시했다.
하야시바라는 감미료 등에 널리 사용되는 당분의 일종인 ‘트레할로스(trehalose)’의 일본 내 생산을 거의 독점하고 항암제 사업도 벌여온 기업으로, 현재 법정관리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식품 소재 기능성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야시바라 인수를 추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