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화 밀반출 올 17억 적발

최근 외화밀반출이 급증해 세관당국이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외국돈을 해외로 불법 반출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외화 밀반출은 59건, 17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외화를 밀반출하려다 적발된 사례는 지난 95년 15건, 4억4천만원에 불과했으나 96년 한해동안 24건, 10억7천6백만원으로 늘어났고 특히 올들어서는 불과 7개월동안 지난 한해동안의 적발된 전체 건수보다 두배반가량 폭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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