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7월 전세자금 1.2% 늘어 7264억 보증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7,26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7,179억원)과 비교하면 1.2% 늘었으며 전년 동기(4,596억원)보다는 58% 증가했다. 전세자금보증 이용 가구도 2만3,605가구로 전년 동기(1만7,188가구) 대비 37% 늘어났다.
공사 관계자는 "전세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고 새 학기를 앞둔 학군수요 및 가을철 이사수요 등의 요인으로 전세자금보증 수요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美 신용등급 추락 전세계 '쇼크'… 파장 어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