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IBRD) 자매기관인 국제금융공사(IFC)는 19일 한국의 육가공업체인 (주)하림에 2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IFC는 하루 27만마리의 닭고기를 생산, 한국내 육계시장의 23%를 점유하고 있는 (주)하림의 구조조정 노력을 돕기 위해 6백만달러의 주식투자를 포함, 2천만달러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IFC는 이같은 자금지원이 (주)하림의 재무구조를 건실화함으로써 1천명이 넘는 고용의 유지와 6백여 납품업체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