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동원시스템즈, 신용등급 호재 소멸로 하락

동원시스템즈가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으로 인한 기대감이 희석되면서 약세로 전환했다.


동원시스템즈는 4일 오후 12시 현재 2.34%(250원) 하락한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이날 약세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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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달 29일 동원시스템즈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동원시스템즈가 대한은박지를 합병하면서 자본규모가 커지고 재무역량이 보완됐다”며 “건설부문을 물적 분할해 재무 부담감이 줄어든 데다 동원그룹의 지원 가능성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동원시스템즈는 회사채 신용등급이 오른 뒤 주가가 3거래일 동안 6% 가량 올랐지만 이날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약세로 전환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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