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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시즌 대표 색상 선정
롯데백화점이 봄·여름 시즌 대표 색상으로 레디언트 오키드(적보라), 샌드 베이지(연한 베이지), 프리지아 옐로(샛노랑)을 선정하고 이에 맞춰 점포 새단장을 마쳤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본점 입구와 내부 소품 장식을 세가지 유행 색상으로 꾸미는 등 봄을 앞두고 화사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지난 봄 대표 색상으로 민트와 오렌지를 내세운 컬러 마케팅을 처음 시도한 후 사내외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자 올 봄에도 글로벌 색상 전문회사 팬톤 등의 유행 전망에 맞춰 컬러 마케팅에 나선 것. 특히 올 봄에는 단순히 유행 색상을 알리는 차원을 넘어 이색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전 점에서 ‘롯데 스프링 컬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봄 대표 색상으로 선정된 세 가지 색상을 활용한 상품 구매 고객 1만명에게 구입 상품과 같은 색상의 엔제리너스 무료 시음권을 증정하고, 전 점포에서 대표 색상을 활용한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지난 해 첫 도입한 컬러 마케팅에 대한 고객과 협력사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젊고 패션이 강한 백화점이라는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