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학교는 최근 학생들의 도전정신 함양 및 창업마인드 제고를 위해 차세대 최고경영자(CEO)로 주목받고 있는 장기진 애플애드벤처 대표를 초청,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이 학교 학생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특강에서 원스턴 처칠의 ‘우리는 여전히 우리 운명의 주인이다’(We are still masters of our fate)라는 명언을 인용하며 “1%의 소중한 가치야 말로 사업과 성공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성공담을 소개하며 “여러분은 사업을 시작할 때 과연 몇 %의 가능성이 있어야 시작하나요”라고 질문했다. 그는 “이 물음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99%의 가능성이 있어야 시작한다고 답하지만 나는 51%의 가능성을 보고 사업을 시작해 성공했다”며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대구한의대 보건학부 출신인 장 대표는 2008년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문기업인 애플애드벤처를 창업, 연 매출 300억원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10년 지식경제부 청년기업인 지식경제부장관상, 2011년 대구스타기업 지정, 2012년 대통령직속 최연소 사회통합위원 위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