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한화, 부산 재개발사업 잇달아 수주

한화건설이 부산지역 재개발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12일 부산 연지1-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과 14일 부산 반여1-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의 시공자로 연거푸 선정됐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사업에 차별화된 아파트를 도입, 환경친화단지로 조성해 조합원들의 자부심을 한층 높일 계획이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완벽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다. 한화 꿈에그린은 연이은 재개발 사업 수주와 최근 성공적으로 분양한 부산 메가센텀 꿈에그린, 11월 분양예정인 부산 센텀시티 오피스텔에 이르기까지 부산지역에서 약 1조원대의 수주액을 기록, 이 지역의 명품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부산 연지 재개발사업은 지하3층~지상35층 12개동 아파트 규모로 ▦18평형 87가구 ▦25평형 155가구 ▦33평형 263가구 ▦39평형 97가구 ▦42평형 80가구 ▦44평형 256가구 등 총 938가구가 지어진다. 2007년 1월부터 이주 및 철거를 시작, 2007년 7월에 착공 및 분양을 하며, 입주는 2010년 09월 예정이다. 부산 반여 재개발사업에는 총 538가구가 들어선다. 지하2층~지상21층 규모의 아파트 10개동으로 지어지고, 평형별로는 ▦18평형 18가구 ▦25평형 70가구 ▦34평형 235가구 ▦45평형 180가구 ▦52평형 34가구 ▦58평형 1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486가구이며, 2007년 5월에 착공과 분양에 들어가 2009년 11월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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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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