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연구원은 “재료 단가 상승 등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6.6%, 11.2% 하향 조정했다”며 “농심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1%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라면 점유율이 62~63%로 하락했고 매출 원가율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지난 4분기가 점유율과 원가 측면에서 최악의 시기였다”며 “점유율은 올해 2분기부터 반등하고 영업이익률도 지난해5.6%에서 올해 6.9%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