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원팀은 공무원 2명(6ㆍ7급)과 성남산업진흥재단 수석(팀장)급 직원 1명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미 파견된 경기도과학기술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지원단 직원들과 함께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에 상주하면서 입주하는 기업의 맞춤형 사업 발굴과 민원 등 애로 사항을 도와준다.
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시 삼평동 소재 66만㎡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대한민국 첨단 융합 기술 단지이다.
지난 2009년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완공을 시작으로 현재 SK케미칼, SK네트웍스, 포스코ICT, 삼성테크윈, LIG넥스원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24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오는 2015년까지 통신기술(IT), 생명기술(BT), 문화기술(CT), 나노기술(NT) 관련 등 1,000 개 이상의 최첨단 산업융합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모든 기업의 입주가 완료되면 판교테크노밸리는 첨단R&D 허브로 자리 매김해 생산유발효과 13조원, 300개 기업의 집적, 종업원수 8만명, 고용유발효과 17만 명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