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11일 연속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인해 주가지수가 크게 떨어졌다. 해외적 요인으로는 원화환율 급락과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하지만 그동안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장세를 주도해 온 투신을 비롯한 기관투자가가 선물 만기일이후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서며 매수강도를 높일 가능성이 높아 조정기간은 길지 않을 것이다.
다만, 프로그램 매도물량으로 어느정도의 가격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 여전히 기관장세국면인 만큼 대형 우량주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겠다.
/심충보 대신경제연구소 투자전략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