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지역의 기술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총 3,000억원의 중ㆍ장기 금융지원에 나섰다.
부산은행은 1일 기술보증기금,(재)부산테크노파크와 지역의 기술 우수기업에 대한 중ㆍ장기 금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부산테크노파크에 입주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벤처기업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부산신기술협회’ 회원 업체,부산시 10대 전략산업 선도기업,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기업) 등이다.
총 대출한도는 3,000억원으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으로 동일업체 당 운전자금 10억원,시설자금 30억원을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5년 이내,시설자금 10억원 이내다. 대출금리는 일반 대출금리보다 최대 1.3% 싸다.
에너지관, 무료개방
대전엑스포과학공원내 에너지관(관장 김수영)이 1일부터 무료 개방되고 있다.
에너지관은 엑스포과학공원의 무료개방에 발맞춰 에너지관 또한 무료 개방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 에너지체험과 함께 에너지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관은 이번 무료개방으로 연간 5,000만원내외의 입장료 수입을 포기해야 하나 보다 많은 국민들이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 평화상 수상자 확정
울산시는 29일 진양화학㈜ 조성업(60) 대표와 울산항운노조 이희철(50)위원장, 효성노조 언양지부(지부장 전광열) 등을 제10회 ’울산광역시 산업평화상’ 개인 및 단체 수상자로 확정발표했다.
진양화학 조 대표는 투명한 회사 경영과 고용안정, 노사협력, 생산성 향상등을통해 신 노사문화를 창출하고 직원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었으며, 장애인 자녀생활비 보조와 혼자 사는 노인 생활환경개선등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선공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