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셸서 1,200만弗 수주
세원셀론텍, 열교환기등 2008년까지 납품키로
임웅재 기자 jaelim@sed.co.kr
세원셀론텍은 세계적인 메이저 정유회사인 셸의 싱가프로 법인(Shell Eastern Petrolium)으로부터 1,230만 달러(한화 115억여원) 규모의 열교환기ㆍ반응기 등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9.4%에 해당한다.
세원셀론텍은 오는 2008년 3월까지 열교환기 22기와 반응기(Reactors) 13기를 제작ㆍ공급하게 된다.
정진욱 대표는 "주요 기기 수주를 선점함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압력용기 등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며 "올 연말 수주잔고가 2,300억원에 이를 전망이어서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별해 양질의 수주계약을 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11/07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