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012330)
실적이 꾸준히 증가해 주가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주가의 가파른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대ㆍ기아차의 수출 판로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추가 상승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초 조정은 일부 차익 실현 매물과 프로그램 매도에 의한 것으로 성장 잠재성과 수익성을 고려할 때 매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완성차 업체에 대한 영업 의존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직수출을 통한 큰 폭의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
신한지주(055550)
외국인 매수세가 계속 유입되며 주가를 한단계 레벨업시키고 있다.
지난해 해운ㆍ조선ㆍ화학업종 등 전통 제조업에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들어왔다면 올 초부터는 은행 등 금융 업종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다.
LG카드의 악재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조흥은행의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신한카드의 비교적 양호한 자산 건전성 등은 신한지주의 내실에 더욱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병호 대신증권 장안지점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