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영전자(05680)

내수경기 침체와 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중후군) 여파로 2ㆍ4분기 실적이 악화됐으나, 8월 이후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하며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5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30일 주가는 전일 보다 210원(2.38%)오른 9,050원에 마감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TV세트와 자동차용 콘덴서를 주로 생산하는 삼영전자의 주가가 부품업체 중 가장 저평가 된데다, 계절적 성수기인 8월 이후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기가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경기 회복으로 디지털가전의 판매증가가 이뤄질 경우 하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제일투자증권은 삼영전자의 올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188억원, 순이익은 81% 증가한 2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윤성근 LG투자증권 울산지점장 >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