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하늬가 2007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종합 4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미니홈피, 팬카페 등에 팬들의 축하 글이 넘쳐나고 있다. 이하늬의 온라인 팬카페 '2006미스코리아 이하늬 공식팬카페'는 카페 메인화면을 수상 소식을 알리는 문구로 바꿨다. 팬들은 카페에 '축하게시판'이 개설되자마자 이하늬의 수상을 축하하는 글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아이디 '미스터조니'는 "역대 최고의 미인이다. 하늬의 바람을 잠재우지 말라"라는 글을 남겼으며 'jaejinsong'는 "당신이 자랑스럽다. 한국의 미를 널리 알려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하늬의 미니홈피는 잇단 축하글로 인해 폭발적인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이하늬의 미니홈피 방문자 수는 2만5,000여명을 기록했다. 일부 지인들은 '즐기는 당신의 모습이 너무 멋지다' '외모도 아름답지만 내면도 아름다운 그녀'라는 일촌평을 남기며 축하했다. 이하늬는 28일 밤 멕시코 멕시코시티 국립오디토리엄에서 펼쳐진 제56회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각국 대표 77명 중 당당히 종합 4위를 기록하며 한국의 미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