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영향력이 지나쳐 시장교란의 우려가 큽니다.”
황건호 한국증권업협회 회장은 31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컨벤션룸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지난 5년간 외국인 보유지분이 42%를 차지하는 등 영향력이 지대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회장은 또 “가계의 주식투자 비중이 7%에 불과할 정도로 한국의 주식시장은 기형적인 구조인데 이는 기관투자가 기능 약화와 기업의 투명성 부족 때문”이라며 “부동산에 집중된 가계자금을 주식시장으로 유도하기 위해 주식시장의 신뢰성과 투명성이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