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건설 미아9구역 재개발도 수주

삼성건설은 서울 성북구 미아동 2,6,12구역에 이어 최근 9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9구역 재개발은 미아5동 403번지일대 노후주택 530가구를 헐고 18개동 1,524가구를 새로 짓는다. 이에 따라 삼성건설은 이미 시공권을 확보한 미아2,6,12구역과 함께 미아동 일대에 2009년까지 아파트 총 53개동 4,300여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구역별 가구수는▲미아2구역 335가구 ▲미아6구역 1,198가구 ▲미아9구역 1,524가구 ▲미아12구역 1,258가구 등으로 이 가운데 2,24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미아9구역은 ▲24평형 620가구 ▲33평형 600가구 ▲43평형 304가구가 새로 건립되며 이중 994가구가 2006년 하반기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삼성건설은 내년말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마무리하고 2005년말 착공할 계획이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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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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