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백남순 외무상과 미국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2일 오전 9시(현지시간) 자카르타 시내 컨벤션센터에서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양국 외교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 핵문제에 관해 20분간 서로의 입장과 관점을교환했다.
이날 북-미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주 베이징(北京)에서의 제3차 6자회담에서 양측이 `진전된 제안'을 낸 이후 서로의 안에 대해 검토를 거친 후 이뤄진 자리여서주목된다.
(자카르타=연합뉴스) 인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