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힐스테이트 금호, 평균 18대1로 1순위 마감

현대건설은 금호 20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힐스테이트 금호’가 평균 18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금융결제원 따르면 지난 9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27명이 몰리며 평균 18.0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C 타입의 경우 7가구 공급에 568명이 신청해 최고 81.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84㎡D타입은 37.0대1(5가구 공급, 185명 청약)을 기록했다. 114㎡A·B타입의 경우 각각 7.07대1(27가구 공급, 191명 청약)과 4.43대1(14가구 공급, 62명 청약)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41㎡타입은 1.27대1(15가구 공급, 19명 청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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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금호 분양관계자는 “한강 및 응봉산의 더블 조망권과 넓고 고급스러운 평면 구성에 따른 뜨거운 반응이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곧 있을 계약접수에서도 조기마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금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 606가구 규모이며 이중 7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인근 응봉산과 한강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더블 조망권이 가능하며 동호대교 및 성수대교, 지하철 3호선 옥수역을 통해 강남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후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21~23일 3일간 계약접수가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1개월 내 10% 잔액 납부)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914-1)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02)3463-9780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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