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0년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이 33년만에 확장된다.산업자원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19일 "최근 기획예산처가 마산자유무역지역 확장 방침을 정하고 땅매입비로 사용될 전체 소요예산 1,200억원 중 300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산자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윤정규 원장은 이에 대해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입주수요가 많아 확대 지정키로 했으며 당초 내년 예산 600억원중 절반으로 깍인 금액이어서 확장기간은 다소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황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