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 일원에 조성된 팔야산업단지는 전체 면적 21만㎡ 규모에 산업시설용지 51%, 공공시설용지 45%, 주거시설용지 2%, 지원시설용지 2%로 구성됐다. 이곳에는 기계장비, 금속가공 제조업 등을 비롯한 6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팔야일반산업단지 준공으로 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등 남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경기도는 전망했다.
경기도, 대형 폐기물처리시설 안전 점검
경기도는 28일부터 3주간 공공·대형폐기물처리시설의 운영 현황과 재난안전 대비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 시설은 시·군에서 운영 중인 소각시설 22개소와 하수슬러지 소각시설 7개소, 매립시설 9개소,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 2개소 등 모두 40곳이다.
도는 소각설비 운전 및 관리, 소각재 처리실태, 발생폐수 처리방안, 소방·전기설비 유지 및 관리실태, 재난·안전사고 예방 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도는 점검결과 부적정 관리 및 비정상 운영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보완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사이트 개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쉽고 편리한 평생학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학습 모아 길(gil.gg.go.kr)'을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습 모아 길'은 그동안 흩어져있던 도내 31개 시군 평생학습 정보를 모아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겠다는 뜻으로, 도내 3,900여 개 평생학습기관이 운영하는 강좌·행사·전시 등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외국어시험, 공무원시험, 자격증시험, 생활강좌 등 7,000여개 온라인 무료강좌와 일자리 정보, 평생학습 자료, 생활지식을 제공한다.
국립휴양림, 휴가철 예약 추첨제 시행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여름휴가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휴양림을 이용할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 추첨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에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려면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6월 17일 오후 6시 사이에 누리집((http://www.huyang.go.kr))을 방문해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예약자 1명당 객실과 야영장을 각각 1개씩, 최대 3박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성수기 마지막 날인 8월 24일은 1박 2일만 가능하다. 추첨 결과는 6월 19일 오후 2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산림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대전시 의료관광 인프라 우수" … 국무총리 표창
대전시는 보건복지부가 의료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광역 17곳, 기초 113곳)와 해외환자유치기관(2,661개소)을 대상으로 해외환자유치와 의료관광 인프라구축실적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지자체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의료기관부문에서는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이 대전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다.
대전시는 의료관광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 전담조직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보건복지부주관 해외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것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주관 내륙권 휴양형 의료관광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체험형 의료관광사업을 유치했다.
'불량 달걀' 사용한 음식점 등 20곳 적발
껍질이 깨져 상한 불량 달걀로 계란말이 등을 만들어 판 음식점과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등 20곳이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2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도내 한식뷔페 음식점,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알가공업체 70곳을 단속해 20개소 2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적발유형별로는 폐기처분해야 할 깨진 달걀을 식재료로 사용한 13건을 비롯해 무신고 영업 7건, 가공기준 및 표시사항 위반 5건, 원산지 거짓 표시 3건,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1건 등이다. 음식점은 9곳, 식용란 수집판매업소는 8곳, 알가공업체는 3곳이다. 화성의 A한식뷔페 등 음식점 7곳은 정상 달걀의 반값인 2,500~3,500원(계란 30개 기준)에 깨진 달걀을 식자재 업자로부터 공급받아 계란말이나 계란찜 등으로 조리하다 적발됐다.
울산시, 지역특화산업 5개 분야에 180억 지원
울산시는 2014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지역 5개 산업에 대해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별 산업여건과 혁신자원 등을 고려, 이번에 선정된 울산지역 특화산업 분야는 수송기계 융합부품, 정밀화학, 에너지 소재, 환경, 엔지니어링플랜트 등 5개 산업군이다.
총 180여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이번 육성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기관들은 오는 6월 23일까지 사업계획서, 제안요구서 등을 갖춰 울산지역 산업평가단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과제선정은 현장실태조사 및 평가위원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과제를 선정, 오는 2015년 6월까지 1년간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고신뢰 CPS연구센터' 유치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사회 인프라의 신뢰성 향상과 관련, 미래형 SW(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하는 '고신뢰 CPS연구센터'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유치했다. '고신뢰 CPS연구센터'는 국방 및 에너지, 전산망, 교통 시스템 등 사회 인프라의 신뢰성 향상과 관련한 SW기술을 개발하며 8년 동안 16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