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얀마서 중장비 임대업/대우 법인설립 영업시작

(주)대우(대표 강병호)가 미얀마에 중장비 임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대우는 최근 미얀마 양곤시에 미얀마 육운청과 합작으로 자본금 1백만달러규모의 중장비 임대법인을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MDCM」이라고 명명된 이 법인의 지분은 대우과 미얀마육운청이 각각 55%와 45%다. 대우는 이 법인을 통해 중장비 임대사업은 물론 애프터서비스 및 부품공급사업도 병행, 미얀마 중장비시장에서 「대우」브랜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중장비 판매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지난해보다 20%늘어난 4억6천만달러의 중장비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우는 현재 중국과 브라질에 총 5개의 중장비 판매·임대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내에 아시아, 아프리카지역을 대상으로 3개의 판매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