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강추위로 크게 올랐던 채소값 안정세

강추위로 크게 올랐던 채소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산지 출하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고, 소비도 부진해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6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상추(4Kg)는 지난주보다 500원 내린 9천500원, 감자(20Kg)는 3천원 내린 4만3천원에 팔리고 있다. 배추(포기)는 720원으로 지난주보다 30원 내렸다. 파(단)와 무(개)도 지난주보다 50원씩 내려 850원, 650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백오이와 애호박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애호박(28개)은 지난주와 같은 3만7천500원이다. 감귤은 풀질이 좋아지면서 수요가 늘어 지난주에 이어 가격이 올랐다. 10Kg에 지난주보다 3천원 오른 2만1천500원에 팔리고 있다. 사과(부사, 5Kg, 17개)는 소비 부진으로 지난주 2만7천900원에서 2만2천900원으로 17% 떨어졌다. 배, 단감은 지난주와 같은 시세이다. 배(신고, 7.5Kg, 10개)는 2만4천900원, 단감(5Kg, 26개)은 1만1천900원에 팔리고 있다. 딸기(750g)는 반입량이 늘면서 지난주보다 500원 내린 6천700원이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지난주와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우 양지(100g)는3천450원, 돼지고기 삼겹살(100g)은 1천460원.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