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토지공사] 상업.업무용 땅 매각 급증

한국토지공사 소유의 상업.업무용 토지에 대한매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토공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11만1천평 (3천405억원상당)의 상업.업무용지를 분양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면적으로 6배, 금액으로 10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상업용지는 올해들어 5개월간 2천821억원 어치가 매각돼 지난해 동기의 247억원과 비교, 엄청난 증가세를 보였다. 토공은 올들어 5월까지 분양한 상업.업무용 토지가 전체 분양 토지(37만2천평.5천789억원) 가운데 면적으로 30%, 금액으로는 60%를 각각 차지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토공은 "상업.업무용 토지의 경우 수도권 특히 분당과 일산 신도시와 유망 택지개발지구내에서 집중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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