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자 선수로는 75년 만에 프랑스 오픈 4회전에 진출한 니시코리 게이(15위)가 16강에서 짐을 쌌다.
니시코리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끝난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라파엘 나달(4위ㆍ스페인)에 0대3(4대6 1대6 3대6)으로 져 8강행에 실패했다. 나달의 프랑스 오픈 통산 전적은 56승1패가 됐다.
이 대회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나달은 8강에서 세계랭킹 10위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를 상대한다. 나달은 바브링카를 9번 만나 단 한 세트도 내준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