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대표 김영일)이 업계 처음으로 중소기업상품 상설매장을 개설했다.현대백화점은 명동본점과 무역센터점에 각각 5평 규모의 중소기업상품 상설매장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설매장에서는 월간 단위로 6개 업체, 20개 품목을 판매하며 연간 모두 70개의 중소업체가 참여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를위해 현대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발굴팀을 신설, 유망중소기업의 제품을 유치키로 했으며 중소기업청·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조관계를 맺고 업체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또 상설매장 참여업체에 대해 영업종료후 10일 이내에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수수료도 10%선으로 낮게 책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