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LG전자 ‘2분기 스마트폰 모멘텀’ 강세

LG전자가 2분기 스마트폰 해외판매로 급격한 펀더멘털 개선세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14분 현재 LG전자는 4,000원(3.81%) 오른 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투자증권 조성은 연구원은 “LG전자는 스마트폰 부재ㆍIT 수요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당초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옵티머스2Xㆍ옵티머스블랙의 해외 출시성과 효과가 확인되는 5월 중순 이후 스마트폰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5% 감소한 13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308억원으로 집계됐다. 조 연구원은 “2분기에 TVㆍ가전 실적이 무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유로 환율이 관건”이라며 “하지만 5월부터 옵티머스 시리즈 해외판매가 핸드셋 전체 매출 대비 30%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급격한 펀더멘털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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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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