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24)을 불구속 입건하고 운전면허를 취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동성은 이날 오전2시5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청 교차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75% 상태에서 어머니 소유의 BMW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김동성은 경찰에서 “청담동 포장마차에서 친구들과 소주 반 병을 마셨다”고 말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