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6일 안철수연구소[053800]가4분기에 계절적 요인과 판관비 감소 등으로 사상 최고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오재원 애널리스트는 안철수연구소의 영업이익 성장세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법인세율과 지분법 평가 손실이 예상보다 낮은 점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13.8%, 0.9%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9천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올해 시장 점유율 전망 65.0%에서 46.0%로 하향조정했으며 해외 시장실적 부진을 감안해 해외 매출 전망도 36.8% 낮춘다고 말했다.
그는 안철수연구소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저마진 상품 비중 감소 등에 힘입어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33.1%)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