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는 0.3% 늘어나는데 그쳐 전문가들의 기대에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11월 소매 판매는 자동차 판매가 2.6% 늘어났음에도 불구, 전반적으로는0.3%에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상무부가 밝혔다.
지난달 자동차 판매는 지난 8월 이후 석달 연속으로 줄어든데 이어 넉달만에 이처럼 늘었으나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오히려 0.3% 감소, 19개월만에 가장 큰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당초 지난달 소매판매가 0.4%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