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지수선물시장은 장초반 한국주식시장이 FT지수에 편입돼 유럽계 펀드의 자급유입이 예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선물이 첫거래 이후 계속 강세를 나타냈다.후장들어서는 외국인의 주식매수의 강도가 더욱 강해지자 12월물은 한때 전일대비 6.25포인트 높은 103.50포인트까지 올랐다.
동시호가 주문에서 매도물량이 증가하며 상승폭이 소폭 축소된 12월물은 결국 전일대비 5.75포인트 오른 102.50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1,616계약 순매도를 기록했고 외국인투자자는 1,677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 대조를 이뤘다.
증권사와 투신은 각각 589계약과 389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장베이시스는 막판 선물가격 상승폭의 축소로 1.04포인트를 기록했다.
옵션시장은 콜옵션과 풋옵션의 내재변동성이 감소하는 가운데 내가격 콜옵션이 큰 폭으로 올랐다. 100.0포인트 콜옵션은 전일대비 1.70포인트 높은 4.0포인트로 마감했다.
/강용운 기자 DRAG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