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에스에프에이 신규 수주 무난 ‘매수’”-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12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삼성전자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2011년 투자계획을 고려할 때 올해 신규수주 예상금액은 8,844억원으로 기존 예상치 대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전일종가 5만9,3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태준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는 사업부문을 FGA(FA 및 글래스 관련), 전공정장비(PECVD 및 전자인쇄장비), 전용장비(디스플레이 모듈설비), 물류시스템(클린물류 및 일반물류) 등 4개 사업부로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의 중국 LCD라인 신설, 반도체라인 증설과 SMD의 AMOLED 5.5세대 라인 증설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PECVD와 같은 LCD용 전공정장비, LCD용 모듈/이송장비, 진공이송장비와 같은 OLED용 후공정장비, Mother Glass 제조장비 등이 주요 공급장비가 될 것이고 중단기적으로 주요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또 “KSTAR/이터프로젝트(Iter project)와 같은 핵융합에너지 관련장비, 삼성중공업과 연계한 풍력에너지 관련장비, 태양광 발전용 Sputter 및 모듈장비 등이 동사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에스에프에이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341억원, 영업이익 173억원, 신규수주 1,142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180억원)를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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