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팬택] 모토롤러 납품 본격화 흑자전환 전망

팬택이 모토롤러사에 대한 납품 본격화로 올해 실적이 대규모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현대증권은 『팬택이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 보다 606% 증가한 2,527억원, 경상이익은 138억원, 순이익은 121억원의 흑자로 각각 전환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팬택은 지난해 LG정보통신에 대한 납품이 중단되고 모토롤러사의 단말기 테스트가 지연되면서 7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모토롤러사와 3년 장기계약을 체결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성장과 실적 호전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에는 CDMA단말기를 전량 모터롤러사에 OEM납품을 하고 있다. 특히 올1·4분기에만 3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전체 매출액 358억원을 넘어섰다. 현대증권은 팬택의 내재가치에 따른 적정주가를 1만7,200원으로 분석했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

관련기사



이정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