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 대한투신] 4월 투자유망 종목 선정

주요 투신사의 4월 투자유망 종목이 나왔다. 한국투신은 주가수익비율(PER) 등 투자지표를 기준으로 40개 종목을 선정한 반면 대한투신은 기관투자가 선호종목인 업종대표주와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중심으로 10개 종목을 택하는 등 접근방식이 차별화돼 눈길을 끌었다.한국투신은 99년 예상 PER가 10 이하인 종목중 98년 EV/EBITDA가 5 이하인 종목을 엄선한 결과, 롯데삼강, 포항제철, 국민은행, 동원산업, 빙그레, 제일제당, 동일방직, 우성사료, 한솔화학 등이 꼽혔다고 밝혔다. EV/EBITDA는 시가총액에 총차입금을 더한 EV를 경상이익에 금융비용, 법인세, 감가상각비 등을 더한 EBITDA로 나눈 지표다. 이밖에 한국포리올, 미우너상사, 현대시멘트, 한국전기초자, 대한전선, 영원무역, 신영증권 등이 포함됐다. 대한투신은 각 업종별로 10개를 꼽았는데 제지부문에서는 전주공장 매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PAPCO사로부터 연간 100억원의 배당금이 유입되는 한솔제지를, 화학부문에서는 알킬벤젠 가격강세가 예상되는 이수화학을 선정했다. 이밖에 한미약품, 포항제철, 현대전자, 새한정기, 동부건설, 신세계, 국민은행, 현대증권등을 포함시켰다. /이병관 기자 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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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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