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은 PC뱅킹의 도난을 막기 위한 첨단 보완시스템인 OTP카드(비밀번호생성기)를 개발했다고 9일 발표했다.이 시스템은 PC뱅킹을 이용하려는 고객이 컴퓨터화면에서 제시하는 번호를 OTP카드에 입력하면 매번 새로운 비밀번호를 지정해줌으로써 도용을 방지하는 체제다. 한일은행은 미래산업이 개발한 이 OTP카드 1만개를 우선 공급받아 내년부터 PC뱅킹 이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