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빌트인 가전' 공략 강화

리모델링 시장 겨냥 로드쇼

이현봉(왼쪽)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사장과 하우젠 모델인 장진영씨가 시스템 하우젠 빌트인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빌트인 가전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빌트인 리모델링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4일 현대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시스템 하우젠 페어’를 열어 빌트인 가전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스템 하우젠’은 삼성전자의 빌트인 제품 브랜드다. 이번 행사는 빌트인 가전, 천정형 에어컨, 벽걸이 TV 등 리모델링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14~19일 현대백화점 본점에 이어 내년 1월25~30일 분당 삼성플라자에서 계속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리모델링을 생각하고 있지만 마땅한 상담처를 찾지 못해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잠재고객들에게 상담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수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이 같은 로드쇼 활동으로 건설사 위주로 형성됐던 리모델링 시장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본격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전국 광역시 중심으로 약 100개의 시스템 하우젠 전시장을 운영, 리모델링 ‘원스톱’ 서비스와 상담을 하고 있다. 이현봉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사장은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기존 공간을 더 넓고 편리하게 사용, 집의 가치를 올리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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